개발일지/2023_한이음

[어려움] 팀원들과의 어려움&해결방안

기억지기 개발자 2023. 5. 11. 11:22

⛅상황

  • 우리 팀은 나를 포함하여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. (모두 같은 학년이고 같은 수업을 듣는다.)
  • 나를 제외한 3명은 나보다 2살 많으며 프로젝트 팀 구성전에 이미 친분관계가 두터웠다.
  • 그중에 2명은 프론트 팀, 나머지 한 명은 나와 같이 백엔드를 맡은 팀원이었다.
  • 그런데 백엔드를 함께하게될 팀원은 개발을 혼자 하는 것을 선호하였고, 개발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것도 능숙한 편은 아니었다. 이건 그 팀원의 잘못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에 약간의 어려움이 발생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.
  • 백엔드를 함께 맡은 팀원은 나보다 실력은 조금 더 좋은 편이었고, 팀장이었다. 내가 백엔드 관련해서 기능을 맡아 코드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물어봐야 했다. 먼저 역할을 나눠서 주는 타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.
  • 프로젝트 이외에도 이미 친구관계인 팀원들은 회의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여기저기(?)에서 프로젝트에 관해서 얘기를 하다 보니까 나와는 약간 정보의 격차(?)가 생길 때가 있었다. 
    -> 이러한 상황은 나에게 소외감(?)과 내가 이 팀에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.

⭐과정

  • 이러한 사실을 모르지는 않았기 때문에 중간중간 먼저 다가가서 질문이나 개발 현황에 대해서 물어보곤 했었다.
  • 하지만 노력이 무색하게 상황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.
  • 그런데 나에게 아주 큰 생각의 오류가 있다느 것을 발견하였다.
    그것은 바로!!! 
코드 개발 진행 방식에 있어 
초보라면 초보의 방식에 맞게 진행 해야하지만
이제까지 실력자 수준의 진행 방식만이 곧 정답이라고만 생각하여 지금까지 그렇게 진행해 왔다.
  • 나는 지금까지 어떤 부분을 맡아서 코드를 짜기로 했다면 다른 팀원들에게 최대한 질문하지 않고 혼자서 알아서 코드를 짜오는 것이 책임감이라고 생각하고 그게 곧 실력(?)이라고 생각하여 그렇게 행동해 왔다.
  • 막상 그렇게 진행하면 나중에 다른 팀원들과 합쳤을 때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있었고, 대화의 부족으로 인해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는데 그 방식이 문제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.
  •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같은 과 학우에게 공유하니 위와 같은 문제점을 나에게 지적해 주었다. 
    우리는 아직 실력자 수준이 아니니 주변 팀원들과 더 자주 이야기하고 물어보면서 코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. 그래야 나중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최소화하고 코드 작업의 방향성도 더 잘 잡을 수 있다고 했다.

 

❤️향후방향

머리가 띵해지는 문제점&해결방안이었다. 나중에 회사에 가서도 똑같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번 한이음 프로젝트에서는 이번 해결방안을 확실히 적용시켜 코드 작업 시에도 백엔드뿐만 아니라 프론트 팀과도 더욱 소통하여 가닥을 잡아나가며 더욱 소통 지향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.